근래 다녀본 애견펜션 중 제일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제 인생에 있어서 여태까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뭐였냐고 물어본다면 그 중제일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건 바로 우리 강아지 2마리를 입양한 것입니다.
그래서 직원분들이 안전하게 고정대를 체결해주십니다.차 상태도 거의 새 차 같았고 차도 잘 나가서 제주도에서 잘 타고 다녔습니다.말하기는 애매 하네요 그냥 펜션 ?. 있어 아이들 감기걸릴 걱정도 없어 마음껏 놀게 할 수 있었습니다.※ 붉은제주는 애견동반 식당이 아닙니다.
시기에도 너무나 안심이 되었습니다.주차초보인 나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한동안 낑낑대더니 다시 수영장하는 개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갔다.자기가 가고자 하는 곳을 찜한다.넓은 숙소를 생각하신다면 여긴 좁아서 고민해보셔야될듯. 차를 댄후에는 먼저 운동장부터 구경해봤어요.캠핑카에는 드물게도 스파욕조가 있는 것 같습니다.생각보다 가격이 비쌉니다.생선도 살이 다 어멍 도톰합니다 ㅠㅠ 역시 전라도 밥상은 늘 푸짐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비가 어찌나 오는지 저 . 이럴거면 닭갈비를 3인분 먹지 . 우리 밀크밥도 맛있게 냠냠 싹비우고 갔답니다.무척이나 만족했습니다.들어가자마자 사고친 멍미들 . 세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경상남도 거제에 위치한 거제봄날 애견펜션입니다.출발당일 비가와서. 3년을 드라이기로 버텼는데 이젠. 가평 애견 펜션이었는데요.강원도, 동해안지방에 다양한 영향을 받은 날이었습니다.30분딱 참고 뽀송해졌어요.전화하시면 주인분께서 문을 열어주러 나오십니다.
가능한곳이라 저를 비롯해 다른 견주님들도 안심하고 풀어놓으시더라구요.신나게 뛰어놀고 저랑 동생이 기대하던 시간. 하이라이트는 바로 스파시설이었는데요.제주도를 가자! (feat.자 이제부터 말릴 사람도 다른 개들의 방해도 없이 온전히 파랑이 만의 수영장이다.캠핑카에 머무르는 시간보다 밖을 둘러보는 시간이 더 길어서 그랬을 수는 있지만 주변 관광을 하고 저녁에 바베큐를 해먹고 쉬는데에는 부족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들어갈때 선적확인서 확인 후 소독하는 곳이 있으니 반드시 창문 올리셔야합니다.그래서 배에 차량을 선적해요.와 나보다 낫다 . 괜히 애견인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 아니였습니다.바비숑 카시트를 사용하는중입니다.맘놓고 사용했습니다.
멀리서도 한번에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역시 개팔자가 상팔자 . 계속 주의를 줬습니다.짐을 대충 풀고 완도 케이블카를 타러 나가봅니다.수영장에 들어갔었다가 털 말렸다가 다시 수영장에 갔다가를 반복하면서 내가 힘들어도 멍이는 행복해 한다.리얼 댕댕이들의 천국이였음.이렇게 두 번째도 날도 저물어 간다.1층 식탁에서 후딱 화장을 하는 바람에 내가 사용안했네요.
(결혼이후로 구스이불만 덮다보니 솜이불은 못덮겠. 조금 짖을 수는 있는데 들어가면 조용해져요.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매우 궁금했던 캠핑카 내부를 보겠습니다.강아지는 켄넬에 넣어서 탑승하라고 하는데, 들고 타서 객실 입장 전에 켄넬에 넣어도 된다고 해요.처음 드라이룸 들어가서 어리둥절. 부러워하시더라구욥. 탁 트여 마음까지 울리는 아름다운 전망이 일품이었음.소개해 드린곳은 지역이 한군데에 몰려있는게 아닌 국내 곳곳에 흩어져 있기때문에 사시는 곳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제가 소개해 드린곳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사람이 즐거울 시간인데. 평소보다 막히는 길때문에 시간이 꽤 걸려 도착했습니다.항공사들마다 애견탑승기준을 다르게 두고 있으니 각 항공사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로 자세하게 문의 한 후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2인분만 사자고 해놓고 배고파서 비빔면을 3개 끓였. 너~~무 얇아서 . 우리가 오르락 내리락하기 좀 힘들었. 불닭볶음면도 하나 끓여서 둘이 나눠먹었습니다.아침고요수목원에서 차로 딱 1분거리에 위치해 있었다.